“융합 독서의 정수!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감염병』으로 전공을 탐구하다”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감염병 – 조지 무쇼

1. 책 소개

천연두, 페스트, 콜레라, 인플루엔자, HIV 등 인류의 역사를 송두리째 흔든 10가지 감염병에 대한 이야기.
단순한 병리학적 설명을 넘어, 감염병이 사회, 정치, 경제, 문화, 인식까지 어떻게 영향을 끼쳤는지를 날카롭게 보여준다. 역사와 의학, 사회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층적인 통찰을 제공하는 교양과 전공 탐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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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왜 이 책을 추천하나요?

• 질병은 단순한 의료 문제를 넘어 사회적 현상이라는 점을 체감할 수 있어요.
• 팬데믹 시대에 살아가는 학생들이 과거의 감염병 사례를 통해 현재를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 과학, 역사, 윤리, 정치학 등 여러 학문을 넘나드는 관점을 키워주며,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 독서를 통해 공공보건의 중요성, 글로벌 연대의 필요성 등 생기부에 녹이기 좋은 주제를 자연스럽게 다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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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떤 전공과 연결할 수 있을까?

전공연결 포인트활동 예시

생명과학·의학	병원체의 작용, 백신의 개발과 보급, 방역 체계	감염병별 병리기전 정리 / 백신의 역사 탐구
공중보건학	질병의 확산과 예방, 방역 정책과 제도	WHO 사례 비교 / 우리나라 방역 시스템 리포트
사회학·역사학	감염병이 사회 구조에 미친 영향	흑사병과 계급 붕괴 / 스페인독감 이후 여성 노동력 변화 분석
윤리학·정치외교학	백신 접종의 윤리, 국가 간 대응 차이	백신 의무화 논쟁 / 국제 협약 분석
데이터사이언스	감염병 예측 모델링, 빅데이터 활용	팬데믹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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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공군(계열)별 통합요약형 + 확장 활동 제안

① 자연과학·의학 계열

이 책은 감염병의 병리적 특성과 백신·치료제 개발의 과정을 소개하며, 과학적 탐구 역량을 확장시켜 줍니다.

• 📌 확장 활동
  • 병원체별 유전구조, 전파 방식 정리
  • 백신의 원리와 개발 과정 발표
  • WHO 보고서를 참고한 감염병 대응 정책 정리
  • 감염병 대응 시뮬레이션 앱 분석 보고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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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사회과학 계열 (정치·경제·사회·윤리)

감염병은 불평등과 편견, 정치적 조치의 실패와 성과를 드러냅니다. 이 책은 사회적 약자, 계층, 정책에 대한 성찰을 유도합니다.

• 📌 확장 활동
  • ‘감염병과 사회적 낙인’ 주제로 토론문 작성
  • 과거 감염병과 현재 코로나19의 정책 비교
  • 감염병 예방과 윤리적 딜레마(봉쇄 vs 자유) 논술
  • 다큐 <팬데믹> 시청 후 감상문 + 학습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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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인문·국제학 계열

역사 속 감염병이 문명과 국제 질서, 문화 인식에 끼친 영향을 분석하며, 글로벌 시각을 키워줍니다.

• 📌 확장 활동
  • 감염병이 제국주의 확장에 미친 영향 조사
  • ‘역사를 바꾼 질병’ 시리즈 도서 함께 읽고 비교 독서
  • 스페인독감 이후 국제 보건 기구 탄생 탐색
  • 특정 지역의 감염병 대응사례를 국제관점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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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융합·AI·데이터 계열

감염병의 확산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데 있어 데이터 분석, 시뮬레이션 모델링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 📌 확장 활동
  • R 또는 Python으로 감염병 확산 그래프 재현
  • 뉴스 데이터 크롤링으로 팬데믹 보도 분석
  • ‘팬데믹 데이터 기반 정책 시뮬레이션’ 기획안
  • 공공데이터포털 활용해 방역 정책 영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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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학생을 위한 책 속 한 문장 

 

“감염병은 무작위로 퍼지지 않는다. 사회는 항상 그 약한 고리부터 무너진다.”

👉 감염병은 단순히 생물학적 현상이 아니라, 사회적 구조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가난, 차별, 정보의 비대칭 같은 사회적 약점들이 질병보다 먼저 인간을 병들게 하죠. 이 문장은 학생에게 ‘과학은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철학적 시선을 길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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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감염병은 인간의 어리석음과 위대함을 동시에 비춘다.”

👉 인간은 때로는 잘못된 정보와 편견에 휩싸여 더 큰 피해를 만들기도 했고, 동시에 백신과 방역이라는 놀라운 해법을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이 문장은 실수에서 배우는 겸손함과 함께, 과학적 태도의 중요성을 상기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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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은 단지 의학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정치, 윤리, 사회 시스템의 거울이다.”

👉 마스크 착용, 백신 접종, 도시 봉쇄 등 팬데믹 대응은 철저히 사회적 선택이며, 그 기준은 나라에 따라, 계층에 따라 달라졌습니다. 이 문장은 학생이 다학제적 관점에서 질병을 바라보고, 전공과 사회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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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은 그 사회가 무엇을 두려워하는지를 드러낸다.”

👉 과거 흑사병 시기엔 마녀사냥이 벌어졌고, HIV 확산 당시 성소수자와 이민자에 대한 혐오가 증가했으며, 코로나19 때는 아시아인을 향한 인종차별이 심해졌습니다. 이 문장을 통해 학생은 질병이 곧 혐오의 도구가 되는 현실을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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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의 역사는 인간의 선택과 대응이 역사를 어떻게 바꾸는지를 말해준다.”

👉 단순히 ‘전염되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대응했느냐에 따라 문명이 발전하기도, 붕괴하기도 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이 문장은 학생에게 능동적 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역사적 통찰력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